대구시 중구(구청장 윤순영)는 오는 15일 1층 로비에서 ‘2014 교복나눔장터’를 운영한다고 교복나눔장터에서는 중고등학교 졸업생들로부터 기증받은 교복과 체육복, 넥타이 등을 자원봉사자들이 세탁수선한 후 저렴한 가격(500~5000원)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의 교복구입비 부담을 줄여주고 자원 재활용 및 환경 친화적인 소비문화운동을 진작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중구자원봉사센터, 복지관, 아름다운가게 남산점 및 지역 8개 중·고등학교가 참여한다. 판매 수익금은 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저소득가정 중고 신입생 교복 지원사업에 쓰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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