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은 12일 오후 4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서 제5대 배기수 경기도의료원장 취임식 행사를 갖는다. 배기수 경기도의료원장은 지난 2011년 4대 경기도의료원장에 취임한 후 3년의 임기를 원만하게 마치고 이번에 다시 5대 경기도의료원장에 재 취임했다. 배 의료원장은 지난 임기 동안 경기도와 소방방재청, 아주대학교의료원, 경기도의료원이 연계한 응급환자 치료 시스템인 ‘중증 외상환자 더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또 도내 오지와 섬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이동 진료,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들이 저소득층 환자의 간병까지 책임지는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 등을 추진하며 도내 공공의료 발전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배기수 도의료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다시 한 번 경기도 공공의료발전을 위해 보탬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줘서 감사하며, 경기도의료원과 경기도 공공의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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