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이 군정 현안사업과 시책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2015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발 빠른 총력전에 나선다.
내년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은 1161억 원으로 지난해 확보액 1127억 원보다 3.0% 증가한 규모다. 군은 효과적인 예산확보를 위해 허호승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국^도비 예산확보 특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국회와 도 예산 의결시까지 예산확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대책본부는 내년 국도비 확보 대책회의를 통해 앞으로 예산확보 대책을 논의하게 되며 실과소별 목표액 설정 추진과 관련부처 방문 등 실질적인 대책 마련 방안도 세우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국고예산 신청시기가 30일 정도 빨라짐에 따라 신규사업의 조기발굴을 통해 수시점검 및 부서별 적극적 지원체계를 확립해 나갈 것이다.
국도비 신청사업은 함안말이산고분군정비, 가야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사업, 소하천정비, 하수관거정비, 인반농산어촌개발사업, 지방도 1029호선 우회도로개설 등 군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 프로젝트 사업과 시책사업이 예산신청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 사업 추진의 타당성을 집중 조명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도는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일자리 창출, 보육, 교육 등 서민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분야의 재정지출 수요가 빠르게 증가 할 것으로 보여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재원확보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전국매일신문] 함안/ 김정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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