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는 최근 회의실에서 ‘제3기 경북도 명예감사관 위촉식’을 거행했다. 이번에 선임된 경북도 제3기 명예감사관은 지역에서 신뢰와 덕망을 갖추고 비리 근절에 대한 사명감과 정의감이 있는 참신한 지역민 중 읍면동장의 추천과 경북도에서 최종 심사를 통해 선발한 20명으로 구성됐다. 김영석 시장은 “지역최고의 능력있는 분들로 구성된 제3기 명예감사관들이 지역주민과 가장 가까이서 생활하면서 발생되는 생활민원 등 작지만 반드시 개선돼야 할 민원사항들을 소통 협력을 통해 정상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위촉된 명예감사관들은 타 지역의 명예감사관들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정보를 교환하고 경북도가 주관하는 종합감사 기간 중 지역의 현안사항을 적극 해결토록 의견을 제시하는 등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 감사 구현과 도정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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