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는 최근 시청 소회의실에서 ‘한평정원 가드너 양성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날 수료자는 당초 35명 중 출석 미달자를 제외한 27명이 조충훈 순천시장으로부터 수료증을 받았다.

수료식은 교육생들이 수업 중 직접 만든 한평 정원 10개 전달 후 2013 한평정원 이야기 영상 상영으로 이어졌다. ‘한평정원 가드너 양성교육’은 순천대 산악협력단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이달까지 3개월간 40시간 동안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디자인, 소재, 설계, 관리, 조성 등 5개 과목이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지난해 정원박람회 성공개최로 순천시는 대한민국 대표 정원도시로 발돋움 했다”며 “이제 순천만정원을 국가정원 1호 지정하고 한평 정원 브랜드화를 추진을 통해 정원도시가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향후 ‘한편정원 가드너 양성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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