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은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박람회인 2014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경남도와 함께 합동홍보관을 운영하며,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의 공식음료였던 ‘홍화차’ 시음회와 산청군의 특산품 중 하나인 ‘뽕소금’ 배부 및 산청곶감, 지리산뽕잎차 전시 등을 통해 산청군의 대표적인 특산품을 소개한다.
그리고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의 개최지인 동의보감촌과 남사예담촌 등 지역 대표 관광지 등을 소개하고 오는 10월 개최되는 산청한방약초축제 알리기에 주력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내나라여행박람회 행사 참가를 통해 산청군 관광자원의 매력과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오는 5월 개최될 황매산철쭉제 및 10월 개최될 산청한방약초축제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산청/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