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사장 오홍식)는 인천도시철도1호선 1단계 승강장안전문(PSD) 설치 공사(6개역)를 마무리 짓고, 13일 부평구청역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공사 임직원과 송영길 시장, 이성만 시의회 의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승강장안전문 설치공사 준공을 축하하고, 시설물을 살펴봤다. 교통공사는 시민의 안전과 쾌적한 역사 환경 조성을 위해 역사 내 승강장안전문 설치를 최우선역점사업으로 선정하고, 승강장안전문이 미설치된 17개역을 대상으로 지난해 8월부터 공사를 추진해 왔다. 승강장안전문 설치공사는 이번 1단계 6개역 준공을 시작으로 오는 5월까지 귤현역(지상역으로 8월 준공예정)을 제외한 10개 역사의 공사가 완료된다. 오홍식 사장은 “공사 전 임^직원의 오랜 숙원이던 승강장안전문 설치공사가 성공적으로 완료됐다”며 “앞으로 고객들에게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고 전 역사를 명품역사로 꾸며 시민들에게 되돌려 드리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