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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드림스타트 개소 이후 첫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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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드림스타트 개소 이후 첫 우수기관 선정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14.03.19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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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부평구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3년 드림스타트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1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부평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2011년 11월에 개소해 올해로 3년째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우수기관 선정은 개소 이후 처음이라는 것. 특히 점검지표 상 시범지역 운영기관이라는 단점에도 불구하고 전 지역을 사업대상으로 하는 대도시 자치구들과 함께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드림스타트사업 점검은 전국 시군구 드림스타트 사업의 서비스 수준 향상 및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됐지만 올해부터 지역유형별 격년제로 운영된다.  이번 점검은 10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기본구성, 통합사례관리, 지역자원 활용 등 6개 분야 36개 지표에 따라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보건복지부, 드림스타트사업지원단, 관련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에 의해 실시됐다.  부평구 드림스타트는 지난해 아동복지기관 및 지역자원과의 연계망 구축, 자원봉사의 적극적 발굴 등에 주력했다. 특기적성 프로그램, 가족참여 프로그램, 문화체험 등을 확대 운영함으로써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했다. 또한 위기도 조사를 바탕으로 대상자의 욕구와 필요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대상자의 만족도와 효과성을 높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올해 1월부터 시범지역 3개 동에서 4개 동을 추가해 사업지역을 1차 확대하고, 오는 8월에는 7개동을 더 추가해 내년부터는 대상 사업지역을 부평구 전 지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저소득층 임산부 및 0~12세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 보육, 복지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미래의 주역이 될 아동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간직하며 밝게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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