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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12월말까지 대학생 멘토링 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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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12월말까지 대학생 멘토링 사업 시행
  • 산청/ 박종봉기자
  • 승인 2014.03.31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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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은 오는 12월 말까지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2014년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대학생 멘토링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대학생 멘토링 사업은 저소득층 자녀의 개별 학습지도를 통해 학력을 증진시키고, 교육기회 불균등으로 인한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교육비 경감을 통해 가계 부담 완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올 2월 대상자 모집을 통해 멘토(대학생) 6명과 저소득층 멘티(학생) 6명을 선정하고, 멘토와 멘티 1대 1 결연으로 4월부터 대학생 멘토는 매주 1회 2시간씩 멘티 가정을 방문토록 했다.

대학생 멘토는 저소득층 자녀를 개별 방문해 자녀의 학습유형을 파악하고 부진한 학습과목에 대한 지도와 가정 및 학교생활 관련 고충상담과 인성을 지도한다.

또한 영화, 전시회, 공연관람 등 문화체험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지원내용으로는 학습지도비 주1회 1시간당 2만원씩 월 16만원과 교통비 월 2만원, 문화체험활동비 월 1회 4만원(교통비 별도 1만원), 교재구입비 연 4만원으로 월 평균 23만원을 멘토 실비로 지원한다.

특히 군은 멘토링 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멘토, 멘티 모두에게 상해 보험도 가입했고, 이번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가계부담 경감 및 자녀의 학업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산청/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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