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시는 지역 내 모범음식점들에 대한 일제정비에 나섰다.

시는 현재 운영중인 모범음식점 77개소를 대상으로 좋은식단을 유도하고 올바른 음식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관내 모범음식점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해 기준미달 업소는 지정취소 및 기준 양호한 업소는 재지정을 해 모범음식점의 위생시설 개선 및 서비스 수준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정비는 소속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합동으로 15일까지 전 업소에 대해 실시한다. 이에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위생, 서비스, 맛 등 6개 부문에 대한 점검이 이루어지며, 식품위생법 준수여부도 점검하게 된다.

또한, 일반음식점 가운데 위생서비스 수준이 우수하고 음식문화개선을 선도할 수 있는 우수업소에 대해 신청을 받아 심사 후에 모범음식점으로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구리/ 김갑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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