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구청장 배진교)는 지난 9일 간부공무원과 산하기관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청렴향상 추진대책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고객중심의 행정서비스 질 제고와 반부패 청렴의식 생활화를 통한 청렴도 향상으로 ‘청렴한 세상, 행복한 남동구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는 2013년도 청렴도 측정 결과와 2014년 청렴향상 추진대책 보고, 부서 및 기관장의 청렴시책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구는 중점전략 과제인 △반부패 청렴 인프라 구축 △구정 운영의 투명성 및 신뢰성 제고 △부조리 예방 활동 강화 △반부패 청렴 문화 확산 △부패방지 및 신고 활성화를 위해 31개 시책사업을 적극 추진해 청렴하고 공정한 구정구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본청과 산하기관, 동 주민센터에서 발굴한 청렴향상 시책을 자발적으로 실천해 부패예방을 위한 공직자 의식변화를 이끌어 청렴분위기 확산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배진교 구청장은 “2014년을 청렴의 해로 삼아 오늘 발굴한 시책의 적극적인 실천과 함께 민원에 대한 친절행정을 실시해 구민이 신뢰할 수 있는 남동구 실현에 공직자 모두가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