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집단급식소 지도점검 … 적발업소 재점검 진행
상태바
집단급식소 지도점검 … 적발업소 재점검 진행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14.05.07 11: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시 계양구는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병원, 사회복지시설, 대형마트 등 기업체 집단급식소 44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대학교 1개소, 의료기관 6개소에 대해 조리식품, 음용수, 조리기구 등 총 64건을 수거해 대장균, 살모넬라, 식중독균 10종 등의 검사를 실시, 조리식품 1개 품목에서 대장균이 검출되어 해당업소에 통보했다는 것. 구는 또 세균오염도 측정 결과에서는 조사업소 32개소 128건 중 7개 업소에서 “주의” 3건, “심각” 6건이 측정되어 조리기구 관리방법과 자외선 소독기 등 비치를 권고하고 해당업소는 재점검을 진행할 방침이다. 특히 구는 이번 점검에서 대체로 조리장 위생관리는 잘되고 있지만 영세한 위탁급식업체가 운영하는 집단급식소는 보존식 관리방법, 식재료 보관관리, 조리기구 위생관리 등 식품의 취급기준과 조리식품 등에 대한 기준 및 규격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하고 있어 중대한 사항은 적발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지 계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