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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협업 시스템으로 시민 취업률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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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협업 시스템으로 시민 취업률 상승
  • 군포/ 이재후기자
  • 승인 2014.05.0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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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군포시가 올해 초 동 주민센터마다 취업상담사를 배치한 이후 시민 대상 일자리 알선과 취업 성공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정도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8일시에 따르면 4월 말 기준으로 일자리센터와 동 주민센터 취업상담사의 일자리 알선 건수 합계는 587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일자리센터만의 일자리 알선 건수 2747명보다 3127명(114%)이 증가했다. 또 일자리 알선이 취직으로 이어진 취업 성공 건수는 지난해 847건보다 2배 정도 많은 1596건으로 대폭 늘어났다고 시는 밝혔다. 이에 시는 동 주민센터마다 취업상담사가 배치되며 상시 일자리 상담 및 취업 정보 제공 장소가 일자리센터 1곳에서 12곳으로 증가한 효과가 발생, 구인구직 상담이 더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이뤄진 결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순형 시 지역경제과장은 “일자리가 필요한 시민, 인재가 필요한 기업이 터전 가까이에서 구직구인 지원을 받아 편리함과 효율성은 커지고 부담은 낮아졌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지역 기업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더욱 빠르고 적절하게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2010년부터 적극적 복지 실현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일지리센터를 설치운영함으로써 시민의 자립자활 능력을 높이는 일자리 창출 사업 행정력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까지 3만 1229건의 일자리 알선, 8448건의 취업 성공 실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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