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국토교통부(서울지방국토관리청)는 최근 국도 47호선 남양주 퇴계원^진접 지역의 임송IC~연평IC 3.7㎞ 구간을 기존 4차로에서 별도 신설 4개 차로를 추가로 개통해 총 8개 차로를 운용하게 됐다. 국도 47호선 남양주 퇴계원~진접 도로 확^포장 공사는 총 11.36㎞ 구간 중 퇴계원IC~임송IC 5㎞(8차로)를 개통해 운용해 왔다. 그러나 퇴계원면 임송IC에서 진접 방향은 그동안 8차로→4차로로 줄어드는 구간이라 출^퇴근시 교통정체가 심각했던 지역이다. 도는 이번 임송IC~연평IC 3.7㎞ 신설 4개 차로를 개통해 남양주시의 퇴계원, 진접 지역의 통행시간이 10분 이상 단축될 뿐만 아니라, 출^퇴근 시간대 교통정체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 남양주 지역에 거주하는 김모씨는 “평상 시 출^퇴근 시간대 고질적인 교통 정체로 항상 짜증이 났었는데 이번 4개 차로 추가 개통이 교통정체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며 크게 환영하고 있다. 한편 국도 47호선 남양주 퇴계원~진접 도로공사의 전 구간은 내년 말까지 개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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