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시천마을에 노란 유채꽃이 개화했다. 시천마을 유채꽃밭(사진)은 서구청과 시천농촌경관추진위(회장 윤삼현), 서구농업경영인회(회장 진근수)가 협력해 조성한 단지로 상반기에는 유채밭, 하반기에는 코스모스 동산을 조성해 매년 시민과 어린이들의 꽃밭체험과 추억을 나눌 수 있는 장소로 활용하고 있다. 구는 올해에도 시천동 113번지 일대에 유채꽃밭 1만㎡를 지난 3월부터 조성해 현재 유채꽃이 개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많은 주민들이 찾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올해 8월 중에는 시천마을 농촌경관단지에서 봉숭아 물들이기 체험행사도 진행할 예정으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천마을 유채꽃밭은 시천교를 지나 백석초등학교 앞에서 우회전하면 5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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