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희망복지지원단과 산곡네트워크는 내달 14일 아름다운 가게 산곡점에서 ‘산곡네트워크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바자회는 부평구 지역 내 학교와 사회복지기관 이용자 및 지역사회 주민을 통해 후원받은 다양한 물품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라는 것. 특히 바자회로 얻은 수익금은 산곡동 지역 내 저소득계층 지원을 위해 쓰인다. 구는 바자회 개최를 위해서 오는 24일까지 기증품을 접수한다. 산곡네트워크는 구 희망복지지원단 외 18개 민간 사회복지기관의 민^관 협력을 기초로 산곡동 지역 내 보호가 필요한 저소득 복지대상자에 대한 상시보호체계이다. 구 관계자는 “바자회에 쓰일 물품은 구 사회보장과에서 접수한다”면서 “수거한 물품은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가격을 책정한 후 지역주민에게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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