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및 일자리 혁신 업무 추진 남경필 경기도지사 당선인은 12일 오후 수원 광교신도시 차세대융합기술원 사무실에서 혁신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향후 도정 운영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혁신위는 산하에 미래전략소위원회와 사회통합소위원회를 구성, 김일호 위원장과 이종훈 위원장이 각각 담당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미래전략소위원회는 빅데이터, IT, BT 등 경기도의 성장동력을 창출할 산업과 일자리 혁신 업무를 맡는다. 미래전략소위는 '뽀로로' 토종캐릭터를 만든 김 위원장을 중심으로 어린이 안전 교육 분야에 대한 혁신방안을 내놓을 계획이다. 도한 사회통합소위원회는 보육, 노동, 복지, 교통, 행정개혁, 안전, 교육 등 경기도민의 삶과 관련한 사회분야 혁신을 추진한다. 한편 소위원회 위원은 각 위원장이 각 분야의 전문가 10명 내외로 선임할 예정이다. 한영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