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6기 경기도 성남시는 내달 1일 ‘시민권리 선언’과 함께 공식출범한다.　24일 성남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오전 10시 시청광장에서 시민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6기 출발을 알리는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의 키워드는 ‘약속’으로, 성남시는 민선6기 정책공약을 안전·건강·교육·삶터·경제·문화예술·아이 어르신·일자리 등 8개 분야의 ‘시민권리 선언식’에서 발표하기로 했다.　시민권리 선언내용은 성남시민은 범죄와 재해로부터 안전할 권리를 가지며, 경제적 이유로 건강을 위협받지 않을 권리와 시민은 부담 없이 교육을 받을 권리를 가진다 등 내용을 담고 있다.　이어 성남시장 취임선서, 시민과 함께하는 약속을 상징화하는 100명 시민 손도장 찍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재명 시장은 통합과 협치 행정을 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