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의회(의장 박문석)는 최근 올바른 성 의식확립과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4대 폭력 예방교육 및 부패방지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김채윤 강사가 실제사례를 통해 우리 사회에 빈번히 일어나고 있는 성폭력, 성희롱, 성매매, 가정폭력 등 4대 폭력의 심각성과 성범죄근절을 위한 예방법에 대해 강의를 펼쳤다.
이어 청렴연수원 노명진 강사가 청탁금지법 및 행동강령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박문석 의장은 “시민의 뜻을 받드는 시의원들에게는 더욱 엄중한 윤리적 잣대가 적용된다”면서 “우리 스스로 시민들에 실망을 안겨드릴 일이 없는지, 도덕적해이가 발생하지 않았는지 끊임없이 되짚어봐야 할 것”이라며 모범적인 시의원으로 거듭날 것을 강조했다.
이어 “4대 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 부정부패 없는 청렴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성남시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교육 후 시의원들은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앞으로 건전한 성 의식함양과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성남시의회가 솔선수범하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매일신문] 김순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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