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시장 최 성)는 2014년도 개인택시 18대에 대한 신규사업자 모집결과 105명이 신청해 평균 5.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접수된 개인택시 신규면허신청자 105명에 대해 7, 8월 중 운전경력과 성실운전여부 등을 세밀히 검토하고 근무사실 조회와 현지 실사를 통해 우선순위를 가려 9월까지 예비합격자를 발표, 이의신청 과정을 거쳐 10월 중 최종 18명의 합격자를 확정한다는 것. 최재수 대중교통과장은 “지난달 27일부터 원흥지구 공공분양아파트 A2블록 1193가구에 대해 입주를 시작해 고양시는 곧 인구 100만을 넘게 된다”며 “시 위상에 걸맞은 대중교통 편의확충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택시 중장기 공급계획에 따라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94대를 연차별 증차하고 올해 18대 공급으로 총 2850대의 택시가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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