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시장 이항진)는 겨울철 주민편익 시설의 일환으로 시내 권역 버스 승강장 바람막이 방풍시설을 마무리하면서 버스 승강장을 이용하는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과 여주시가 모처럼 주민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시의 방풍시설 사업은 여주 시내 동 지역의 17개 버스 승강장에 대한 바람막이 시설을 완료한 사업으로 버스 이용객을 추위와 미세먼지로부터 보호하고 잠시라도 쾌적한 환경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대중교통 이용자 환경 개선 차원에서 실시된 사업으로 알려졌다.

버스 및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계층은 어린 학생층에서 연로하신 면 지역의 어르신들이 주요 대상으로 교통 이동 약자들을 위한 시의 버스 승강장 바람막이 사업은 작은 행정이지만 이곳을 이용하는 주민들 대부분은 시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여주시 여흥동에 거주한다는 A씨는 “아침 7시 이전에 직장에 가기 위해 나와 버스를 기다린다”면서 “바람막이가 설치되기 전에는 7시 이전에 나오면 바람을 피할 수가 없어 상당히 고통스러운데 바람막이 설치 후 추위를 피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시범적으로 시내 권역에 우선 설치를 했는데 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과 반응으로 면 단위 지역 버스 승강장 까지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냉·난방을 겸비하고 공기청정기까지 완비한 사계절 최신식 버스 승강장 시범 사업을 위해 올해 시범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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