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까지…전기버스 130대, 수소 버스 20대 도입 "공기 질 개선"
15일 대구시는 미세먼지 저감 등 도심 공기 질 개선을 위해 오는 2022년까지 전기버스와 수소 버스 등 친환경 시내버스 150대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33대를 작년 첫 도입한 전기 버스를 2022년까지 130대로 늘린다.
시는 올해 154억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기버스 30대를 도입하고 충전소를 8개소(28기)로 늘린다.
또 내년에 30대, 2022년에 37대를 도입한다.
올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수소 시내버스 20대도 도입할 예정이다.
2대가 올 하반기부터 시범 운행하고 내년도 2대, 2022년 16대가 운행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성서지역에 첫 수소 충전소를 짓기 시작했으며 오는 8월께 완공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 관계자는 "모터로 움직이는 무공해 차량이기 때문에 대기 질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구/ 신용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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