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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올해 '인구정책'에 1137억원 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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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올해 '인구정책'에 1137억원 쏟는다
  • 고흥/ 구자형기자
  • 승인 2020.02.0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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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전략·50개 시책 추진
다양한 인구층 유입 총력

전남 고흥군은 2020년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수립, 3대 전략 9대 과제 50개 시책 추진에 1137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람이 돌아오는 행복 고흥’의 3대 전략은 고흥愛 청년유턴·고흥愛 아이행복·고흥愛 귀향귀촌, 9대 과제는 청년맞춤형 일자리 제공, 청년 지역 정착기반 조성, 아이돌봄 인프라 강화, 다양한 출산시책 확대, 명품 교육환경 조성, 지역출신 귀향 정착 지원, 편안한 노후생활 지원 등으로 신규 또는 확대 추진되는 사업들이다.

귀향청년과 지역청년 정착 사업으로는 ▲내사랑 고흥기금 조성(100억 원) ▲귀향청년 마중물-bank 운영(7억4000만 원) ▲청년 CEO 마케팅 활성화 지원 (9000만 원) ▲고흥 출신 대학생 행정 인턴제 운영(2억1000만 원) ▲청년 내일아트 (my job&future, Art) 공간 조성(5억9000만 원) ▲고흥형 가업승계 청년 지원(5억4000만 원) ▲청년부부 내집 마련 대출이자 지원(1억 원) 등으로 463억 원이 투입된다.

아이키우기 좋은 행복한 고흥만들기를 위해 ▲출산장려 및 양육비 확대 지원(12억1500만 원) ▲육아맘 작은둥지 품앗이 공동체 지원(3000만 원) ▲청년부부 웨딩 촬영비 지원(3000만 원) ▲쌍태아 출산가정 및 셋째아 이상 돌맞이 축하금(2000만 원) 지원 ▲고흥 청소년 교육문화센터 조성 (13억5500만 원) ▲지역 명문 특성화고 육성(2억2400만 원) ▲미래 인재육성 교육 환경 개선(12억9800만 원) ▲영유아 사전예방적 건강관리(1억4800만 원) 등 22개 사업에 223억 원을 확보했다.

자연경관과 사람이 좋아 돌아오는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해 ▲귀농귀촌 행복학교 확대 운영(1억7100만 원) ▲귀향청년 빈집주택 수리비 지원(2억 원) ▲귀향귀촌인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1억5000만 원) ▲청년 어촌정착 지원(2억800만 원) ▲귀향귀촌 집들이 지원 사업(4000만 원) ▲귀농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등에 451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고흥/ 구자형기자
kj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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