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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장애인 506,464명...수원이 가장 많고 과천이 제일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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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장애인 506,464명...수원이 가장 많고 과천이 제일 적어
  • 한영민 기자
  • 승인 2014.07.16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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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여자보다, 중증 보다는 경증 장애인이 더 많아 경기도에 거주하는 장애인은 506,464명으로 도내 전체 인구 2013년 12,234,630명의 4.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도에 따르면 도가 보건복지부에서 공표한 `13년 12월말 기준 등록 장애인 현황을 분석한 결과 도의 장애인 등록 인구는 2011년 505,052 명에서 2012년 505,519명, 2013년 506,464명으로 해마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국 장애인 인구가 2011년 2,519,241명을 정점으로 2012년 2,511,159명, 2013년 2,501,112명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는 것과 대비되는 현상으로 인구 증가와 함께 장애인 등록인구도 함께 늘고 있는 것으로 풀이했다. 현재 도에는 남자가 302,035명, 여자가 204,429명 등 총 506,464명의 장애인이 등록돼 있으며 중증인 1~3급 장애인 수는 195,039명(38.5%)로 4~6급인 경증장애인 311,425명 보다 116,386명 적었다. 시군 가운데는 수원시가 39,85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고양시, 성남시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등록장애인 수가 가장 적은 곳은 과천시로 2,154명이었다. 인구대비 장애등록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가평군으로 전체 인구 61,017명 가운데 5,184명으로 8.5%를 차지했다. 한편 장애인등록현황은 장애인연금, 활동지원서비스 등 현재 시행중인 각종 장애인 복지서비스 뿐만 아니라 새로운 장애인복지정책을 수립하는데 기초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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