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지난 17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이정호(57^사진) 부구청장을 이사관(2급)으로 승진 의결했다. 이번 이사관 승진인사는 지난 2012년 6월 남동구가 인구 50만을 돌파함에 따라 지방자치법 시행령의 부단체장 직급 상향조정규정에 의한 것으로 1988년 남동구 개청 이래 첫 2급 승진인사다. 이 부구청장은 1988년 사무관으로 임용돼 인천시 기획관리실 예산담당관, 지방공무원교육원 서무과장, 기획관리실 기획관, 정책기획관, 아시아경기대회지원본부장, 자치행정국장 등 인천시의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후 지난해 2월에 남동구 부구청장으로 취임했다. 이 부구청장은 탁월한 업무 기획력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구의 인천시 군^구 행정실적 평가 4연패 달성이라는 위업을 진두지휘했으며, 온화한 성품으로 조직통솔능력이 뛰어나다고 정평이 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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