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시대적 변화를 수용하지 못해 감소 추세에 있는 이용업의 활성화를 꾀하고자 2014년 이용업 활성화 프로젝트 ‘3대가 이용할 수 있는 이용업 만들기’를 추진했다. 구는 이발소 분위기 개선에 초점을 두고 3대가 이용할 수 있는 친근하고 쾌적한 이미지의 이용업소 만들기를 모토로 삼아 관내 109개 이용업소 중 참여를 원하는 13개 신청업소에 대해 전문심사단을 구성하고 현지방문, 심사를 실시해 이중 5개소를 선정했다. 선정된 업소는 ▲신현동 오케이이발관 ▲연희동 연희이발관 ▲청라지역 가족이발관 ▲석남동 독도이용원 ▲가좌동 대명이발관 등이며 이 업소에 대해 지난 29일 ‘3대가 이용할 수 있는 이용업’ 지정증 및 표지판을 강범석 서구청장이 직접 수여했다. 또한 시민들에게 홍보가 될 수 있도록 3대가 이용할 수 있는 우수이용업소 표지판을 부착했고 이발소의 낡고 폐쇄적인 분위기를 개선하기 위해 외부 유리창에 밝고 산뜻한 이미지의 썬팅지를 도안해 부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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