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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추석명절 널뛰기 요금·불공정거래 어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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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추석명절 널뛰기 요금·불공정거래 어림없다"
  •  인천/ 김종훈기자
  • 승인 2014.08.19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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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계양구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물가안정관리 대책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이날부터 내달 5일까지 3주간을 ‘추석명절 물가관리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해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할 방침이다. 구는 또 민관 합동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개인서비스업소 등을 대상으로 부당요금 인상, 매점매석, 원산지 표시 위반, 계량위반, 가격표시제 불이행, 섞어팔기 행위 등 불공정거래 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추석 성수품 15종(농산물 6종, 축산물 4종, 수산물 5종)에 대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오는 27일과 내달 3일 두 차례 가격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공개함으로써 소비자의 ‘알뜰한 차례상’ 준비를 돕고, 구청장과 간부공무원의 물가현장 점검, 전통시장별 물가안정 캠페인 전개, 지방물가대책실무위원회를 개최해 지역물가안정에 대한 각계각층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때 이른 추석으로 배, 사과 등의 주요 농산물의 가격 인상이 예상되고 있다”며 “불공정거래행위로 인한 피해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물가안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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