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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 화합의 장 '2014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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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 화합의 장 '2014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료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4.11.0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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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장애인들이 하나되는 열정과 화합의 대축제 ‘2014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8일 인천시 남동체육관에서 폐회식을 끝으로 5일간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 슬로건으로 지난달 14일 개막한 대회는 학생장애인체육대회와 통합돼 함께 개최됐으며, 17개 시·도에서 총 6852명의 선수·임원 등이 참가해 29개 경기장, 21개 종목에서 ‘장애를 넘어 미래를 향해 힘찬 도약’속에 꿈과 희망에 도전했다. 대회 결과 일반부 종합 1위는 경기도(총득점 22만 7636점/금136개, 은132개, 동115개)가 차지했으며, 인천시가 종합 2위(20만 5476점/금99개, 은85개, 동79개)의 쾌거를 이뤘다. 종목별로 신기록도 풍성하게 쏟아졌다. 이번 대회에서 17개 시도 대표 선수단은 사격 종목에서 3개의 세계 신기록을 달성한 것을 비롯 한국 신기록 292개, 대회 신기록 72개 등 367개의 신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장애인 선수들의 손과 발이 되어 준 총 1798명의 자원봉사자들은 문학경기장 등 27개 경기장에서 개·폐회식 지원, 경기지원, 환경정비 등 11개 분야에 걸쳐 친절한 미소와 감동서비스를 제공했다. 실제로 장애인선수와 1대 1 맞춤보조 자원봉사자들은 경기장 도착 순간부터 경기장을 떠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한시도 선수 곁을 떠나지 않고 밀착 봉사를 하는 것은 물론, 경기 중에는 자신이 담당하는 선수들을 열렬히 응원해 참가 선수와 임원들로부터 눈물 어린 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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