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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자박물관, 내년 3월까지 '가마터 발굴 10년의 여정'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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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자박물관, 내년 3월까지 '가마터 발굴 10년의 여정' 전시
  • 한영민 기자
  • 승인 2014.12.11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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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산하 경기도자박물관은 발굴유물특별전 '가마터 발굴, 그 10년의 여정'을 내년 3월29일까지 전시한다. 이번 특별전은 경기도자박물관이 10년간 발굴조사한 경기도의 조선시대 가마터 9곳의 발굴자료를 엄선해 제1부 '터전아래 가마터를 깨우다', 제2부 '분원가마, 설치에서 운영까지', 제3부 '지방가마, 집단요업을 발현하다' 등 세 분야로 나눠 소개한다. 전시에서는 경기 광주시에 설립된 조선시대 분원가마 뿐만 아니라 도자제작에서부터 소비까지 조선시대 도자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17세기 전란으로 고급청화백자를 제작하기 어려웠던 상황 속에서 제작된 청화백자와 도자편이 공개돼 주목을 받고 있다. 전시가 열리고 있는 경기도자박물관의 입장료는 3000원으로 '문화가 있는 날'을 시행하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무료로 개방된다. 한편 광주 곤지암도자공원 내 전통공예원에서는 전통공방 관람 및 도예체험 뿐만 아니라 도예가 9명의 달항아리를 선보이는 전시 '백자-달을 품다'가 열려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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