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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말산업 발전방안 모색-특구 지정, 말산업 육성 지원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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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말산업 발전방안 모색-특구 지정, 말산업 육성 지원 등 논의
  • 한영민 기자
  • 승인 2015.02.0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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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최근 FTA 개방화시대를 이끌어갈 대표적인 6차 산업으로 말산업이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의회와 함께 말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도는 도의회 승마동호회 주관으로 1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파주시 유일레저타운 승마장에서 경기도 말산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간담회는 서상교 도 축산산림국장, 허섭 도 축산정책과장, 정대운 도의회 승마동호회 회장 등 도 관계자 및 도의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말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서는 현상훈 세종대학교 말산업 CEO 과정 교수가 ‘경기도 말산업 발전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실시했다. 강연 이후에는 참석자들 간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또한 이날 국민생활체육 경기도승마연합회(회장 김기천)에서는 승마동호회 정대운 회장에게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에 대한 고마운 뜻을 담은 감사패 전달식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서 서상교 도 축산산림국장은 “말산업은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산업이고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크다.”며 “말산업을 신 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정대운 회장은 “승마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선진국형 산업이며 레저수요의 증가와 힐링 산업 확대에 따라 발전 가능성이 있다.”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말산업 특구 지정, 말산업 육성 지원 등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도내 승마장은 72개소, 말 사육두수는 4,300여마리로 전국의 말산업의 34%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승마산업의 최적지로 평가를 받고 있다.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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