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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이웃 보듬는 '온정 손길'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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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이웃 보듬는 '온정 손길' 훈훈
  • 인천/ 김영국기자
  • 승인 2015.02.1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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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서구 관내 유관기관장 및 기업체 대표자로 구성된 서화회는 12일 201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500만 원을 서구청에 전달했다. 이로써 서화회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500만 원이라는 큰 금액의 특별회비를 서구청에 기탁하고 있다. 서화회는 평소 서구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지역리더로서의 역할을 해오고 있는 단체로서 경제적으로 어려울 때 일수록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적십자 특별회비 모금에 동참하게 됐다는 것. 이날 전달식을 통해 “서화회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모두 상생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무엇보다도 우리사회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에 강범석 구청장은 “설 명절을 맞아 바쁜 일상에도 이처럼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서화회 회원들에게 대단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구민이 적십자회비 모금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서구청에서도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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