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는 겨울철 구민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인 찜질방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벌인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24일까지 관내 찜질방 10곳을 대상으로 ▲식재료 보관 및 조리실 청결관리 여부 ▲부패변질 또는 유통기한 경과 등 불량 원재료 사용 여부 등을 살필 방침이다. 구는 조리기구 및 식품용기의 청결 유지 상태와 영업주 및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등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 등에 대해서도 점검한다. 특히 구는 이번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영업주가 자율적으로 개선토록 지도하는 한편, 유통기한 경과 등 부적합 식품은 수거해 폐기처분을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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