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소속으로 전남 여수시장 후보가 김영규 씨로 정해졌다. 예비후보로 나섰던 김영규 전 여수시의회 의장과 송대수 전 전남도의원이 26일 오전 여수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수시민과 민주당원을 대상으로 여론 조사를 벌여 민주당 소속 단일 후보로 김영규 후보가 선택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새정치민주연합이 창당되면 현재 새정치연합 측으로 여수시장 선거에 나선 김동채^주철현 예비후보와의 단일화 여부도 주목된다. 한편 이들 2명의 후보 단일화는 지난 24, 25일 이틀 동안 시민과 당원 1만 5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벌여 결정했으며, 득표수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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