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여성인재의 육성 및 사회참여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여성전문인력 등록’ 웹페이지를 구축하고, 6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시는 여성전문인력의 개인정보 변동사항 등을 보완하고 신규 여성전문인력이 간단히 등록할 수 있도록 해당 웹페이지를 여성가족부 여성인재 DB구축에 이어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개설했다. 여성전문인력DB는 인천지역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공기관의 과장급 이상, 각종 정부위원회 위원 또는 위원이었던 사람, 대학의 조교수 이상, 연구기관의 연구원, 변호사·의사·공인회계사 등 전문 자격증 소지자, 주요 법인·협회·단체 등의 임원과 사무총장, 문인·미술인·체육인·방송인 등 예체능 인재, 과학기술·벤처기술인 등의 전문직 및 국가기술자격 보유자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데이터베이스로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새롭게 구축한 것이다. 인천시 여성전문인력 등록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인천시청 홈페이지의 메인화면에서 ‘복지보훈’란을 클릭한 후 ‘여성전문인력 등록’탭을 클릭해 접속하면 이용할 수 있다. 김명자 시 여성가족국장은 “인천지역의 여성전문인력이 가지고 있는 지식과 경험이 시와 국가를 위해 활용될 수 있도록 각계의 역량 있는 여성전문인력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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