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드림스타트는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3개월에 걸쳐 4~6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또래끼리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자기주도학습 능력과 학교 역사학습에 대한 이해도 향상 등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역사체험 전문기관 ‘봄봄’에서 아동별 체험료를 후원하고 직접 진행에 참여한다. 유적지 현장에서는 참여 아동 6명을 소그룹으로 정해 역사 해설가 1명이 동행한다. 또한 매 회차 우리나라의 시대별 역사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며 느낀 생각들을 토론하는 다각적 접근방식의 학습으로 진행된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가 없다’라는 말과 같이 올바른 정체성과 자기주관을 갖추기 위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고 있는 유적지를 돌아보며 역사적 특징과 시대에 따 문화의 변화 및 발달 모습을 살펴보게 함으로써, 참여한 아동들에게 미래에 대한 지침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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