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가 오는 27일 소아비만의 예방을 위해 등록 급식소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교육은 순천향대학교부속 부천병원의 배제헌 영양팀장이 진행하며 ‘소아비만의 위험성과 올바른 관리방법’을 주제로 하고 있다.　교육은 부평센터 내 교육실에서 진행되며 어린이 교육을 실시하는 꼬미식생활체험관을 학부모에게 공개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에 센터는 소아비만의 예방과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해 센터 등록 급식소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체험관 교육과 병행하는 키, 몸무게 신체계측 프로그램 ‘키즈키짱!’ ▲비만예방 체험 캠프 ‘학부모와 함께하는 건강 짱! 몸 짱! 어린이캠프’ ▲오는 7~8월 예정인 어린이 건강 식생활 실천 뮤지컬 ‘팡팡 대마왕 물리치기 대작전!’ 등 여러 프로그램을 연계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센터 관계자는 “어린이의 소아 비만과 식습관 및 행동습관은 부모의 영향이 큰 만큼, 가정 내 학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학부모님들의 많은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