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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자살률 20%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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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자살률 20% 낮춘다"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5.04.17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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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는 1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정신의학과 교수를 비롯 경찰, 소방 등 행정기관과 교육계, 복지 분야 등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자살예방위원회’를 열었다. 자살예방위 부위원장인 한길자 시 보건복지국장은 “자살예방사업이 본격 가동된 2012년 이후 자살률이 감소 추세인 만큼 앞으로 다양한 정신보건서비스와 자살예방 전략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시는 2011년 인천시자살예방센터 설치를 시작으로 군^구정신건강증진센터에 자살전담인력을 배치하는 등 자살예방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중환 건강증진과장은 “특히 올해는 모든 노인돌봄인력을 생명사랑지킴이로 양성해 현장에서 자살위험 신고를 즉각 감지하고 신속 대처할 수 있도록 훈련하는 등 노인자살예방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용 정신건강팀장은 “지역과 자살 특성을 고려한 자살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해 오는 2020년까지 자살률을 2012년 대비 20% 낮추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위해서는 생명이 존귀함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변화와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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