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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올해 외부재원 5561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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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올해 외부재원 5561억원 확보
  • 서산/ 한상규기자
  • 승인 2014.01.09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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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서산시가 올해 사상 최대의 외부재원을 확보해 주요 현안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9일 서산시에 따르면 국가사업 974억원, 도 사업 239억원, 자체사업 4348억원 등 총5561억원의 2014년도 외부재원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 확보액 5437억원보다 124억원이 늘어난 것이다.  국가 시행 사업은 ▲대산∼석문 간 국도 38호선 확포장 300억원 ▲서산A지구 농업기반시설 재정비 224억원 ▲대산항 국제여객부두 및 터미널 건설 129억원 ▲성연∼음암 간 국도대체 우회도로 개설 99억원 등이다.  도 시행 사업은 ▲국지도 70호선 개설(2차) 100억원 ▲지방도 649호선 확포장 88억원 ▲간월호 관광도로 개설 45억원이다.  자체 시행 사업은 ▲서산 테크노밸리 진입도로 개설 180억원 ▲도시형 산단 진입도로 개설 54억 등을 포함해 모두 4348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시는 복지비용 증가 등 정부의 예산 감축 기조에서 당초 목표액보다 61억원 많은 외부재원을 확보했다.  한 푼의 예산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이완섭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이 막바지까지 예산활보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성완종 의원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들의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완섭 시장은 “정부의 신규사업 억제 방침에서 국도 38호선 확포장, 국지도 70호선 등 지역 성장 잠재력을 극대화할 사업예산을 확보한 것은 매우 의미 있다”며 “지역 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올해도 외부재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는 중앙부처와 유기적 협력을 위해 대외협력팀을 새로 신설하는 등 선제적이고 전략적인 외부재원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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