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의 2014 노인일자리 사업이 본격 추진된 다.
5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13일까지 일자리사업 참여 신청을 통해 거리환경 개선, 명태가공, 노-노케어 사업 등 읍·면 293명을 비롯해 노인회지회 120명, 고성시니어클럽 542명 등 모두 955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어르신들은 오는 11월까지 1일 6시간 씩 월 36∼40시간 근무, 20만원의 임금을 받는다.
한편 5개 읍·면 및 노인회 군 지회, 고성시니어클럽은 6일 오전 9시 고성문화의 집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발대식을 갖고 소양 및 안전교육과 준수사항 등 직무교육을 실시한 후 사업에 착수한다.
군 관계자는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일을 통해 건강하고 보람된 노후 생활을 보내도록 맞춤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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