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국가수호와 발전을 위해 희생한 참전유공자의 명예 선양을 위해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을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해 지급할 계획이다.
시는 참전용사 명예수당을 지급받고 있는 참전 유공자들의 평균 연령이 83세로 대부분 고령자이나 그동안 나라를 위하여 헌신 봉사한 유공자에게 국가적 지원이 미흡하여 참전용사의 명예선양과 권익보장을 위해 수당 인상을 추진했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수당인상 지급 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지난 3월3일 삼척시의회 조례안 심사를 요청했다. 시는 조례안이 시의회에서 의결되면 조례를 공포하고 이르면 상반기 중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을 10만원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시는 “참전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에 의해 2008년 1월부터 5만원씩 지급해 오고 있으며 현재 지급대상자는 약 700여명이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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