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해빙기 대비 취정수장 및 공공하수처리시설 233개소에 대한 중점관리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효율적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오는 31일까지 취수장 85, 정수장 93, 공공하수처리시설 55개소에 대해 도, 시군, 대구지방환경청이 합동으로 실시된다. 중점 점검사항은 안전관리 계획 수립시행여부, 사고대비 비상 연락 및 긴급복구체계 구축사항, 복구장비 및 자재 확보 사항 등 안전관리 대비태세와 노후축대, 옹벽, 급경사 절개지, 터파기 공사장의 배부름 및 균열현상 등 시설안전관리 상태다. 윤정길 경북도 환경산림국장은 “이번 점검으로 위험요인 발견 시 즉시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시군 등 관련기관과 합동으로 사전 점검에 철저를 기해 사고제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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