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2014년 2단계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할 215명(일반노무 150명, 청년 65명)의 참여 근로자를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

오는 7월 1일부터 12월 12일까지 실시되는 2단계 공공근로사업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학력 청년 미취업자에게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저소득 실직자를 대상으로 공공분야에서 한시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보장 및 실업해소에 기여하게 된다.

일반노무사업 대상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으로서 재산이 1억3500만원 이하이며, 청년대상사업은 재학생을 제외한 만 18세이상 29세 이하인 미취업자다. 65세 미만 일반노무사업은 주28시간 이내 근무를 하며, 청년대상사업은 주35시간 이내 근무로 주민등록증과 건강보험증 등 신청서류를 구비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의 수급자, 공무원 가족, 실업급여 수급권자 등 정기소득이 있는 사람은 선발대상에서 제외되므로 공고문을 확인해 접수해야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나 지역경제과 또는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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