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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하절기 식중독예방활동 총력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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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하절기 식중독예방활동 총력 전개
  • 산청/ 박종봉기자
  • 승인 2014.06.29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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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은 최근 급격한 기온상승과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집단 식중독 사고가 우려돼 총력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식중독 사고는 야외활동이 많은 6~10월에 주로 많이 발생하는 점과 많은 인원이 함께 식사를 하는 곳에서 집단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산청군은 학교, 어린이집, 청소년수련시설, 사회복지시설 등의 집단급식시설에 대한 위생관리상태.

식 자재 검수관리 등에 대한 전반적인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또한 급식소시설장 및 조리식품취급자, 50인 미만 급식시설 식품취급자등 60명을 대상으로 식중독예방에 중요한 식자재 검수방법.

식품 보관요령 등 식중독예방교육을 실시했으며 위생담당공무원 및 식품소비자 감시원을 활용해 식중독예방을 위한 지도점검을 수시로 실시할 예정이다특히 하절기 피서철을 맞아 관내 유원지, 계곡, 고속도로 및 국도변 휴게소 주변 식품 취급업소에 대해서도 오는 7월 11일까지 집중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해 한건의 식중독도 발생하지 않도록 군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음식물의 세균은 따뜻한 날씨에 빠른 속도로 자라 4시간이면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을 만큼 증식하므로 야외에서 도시락을 먹을 때는 충분히 익힌 상태로 5℃이하에 냉장보관하거나 60℃이상에서 온장 보관해야 하며 음식을 먹기 전에는 항상 손을 깨끗이 씻고, 음식은 익혀먹고, 물은 끓여 마시는 식중독예방 3대 요령을 지키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산청/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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