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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희망키움통장 차상위계층까지 확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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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희망키움통장 차상위계층까지 확대 시행
  • 하동/ 임흥섭기자
  • 승인 2014.07.08 03: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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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은 일을 통한 빈곤 탈출 지원을 국정과제로 근로유인형 급여체계를 구축하려는 정부시책에 따라 희망키움통장 자산형성 지원을 취·창업 기초생활수급자에서 차상위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희망키움통장Ⅱ 사업이란 그동안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를 대상으로 자산형성지원사업으로 추진해 왔으나 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 18세 미만 아동 부양 가구주 우선순위 부여)으로 가입자격을 확대해 저소득층에 대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가입대상은 기초생활보장 비수급 가구로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 120%이하로써, 최근 1년간 6개월 이상 근로하고 총 근로·사업소득이 최저생계비의 90%이상인 가구이다.가입을 희망하는 군민은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주민생활지원담당부서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마감 후 소득·재산조사를 거쳐 적격자를 선정하며 8월부터 적립이 시작된다.지원가구로 선정되면 하나은행에 적금통장을 개설하고 본인이 매월 10만원씩 불입하면 정부가 근로소득장려금으로 매월 10만원을 추가로 적립해주며, 3년 만기가 되면 총 720만원의 만기해지금과 이에 대한 이자가 지급된다.본인이 희망할 경우 가입 3년 이후 추가 근로소득장려금 지원 없이 최대 5년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이 때 약 1000만원의 적립금을 수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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