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안전행정부가 주관한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목표액 2106억원보다 33억원 많은 2139억원을 상반기 중 집행해 최종 집행율 101.6%를 달성했다.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시는 안전행정부와 충남도로부터 기관 표창과 함께 재정인센티브를 받는다.시는 김영인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특별대책 보고회와 확대 간부회의를 통해 매주 재정 집행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진사업에 대한 해소대책을 마련했다.시는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2011년 1억 2천만원 2012년 2억 3천만원, 지난해 1억 1천만원 등 총4억 6천만원을 재정인센티브를 받았다.김금배 기획감사담당관은 “지방재정 조기집행은 경제 성장률과 고용률을 끌어 올리고 예산이 하반기에 집중적으로 집행되는 비효율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며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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