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이 경남도가 운영하는 서민금융지원센터에 군민의 많은 이용을 당부하고 나섰다. 군은 서민금융지원센터가 유동인구가 많은 남해전통시장 장날인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상인회 사무실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서민금융종합지원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민금융종합지원 서비스 사업은 경남도청에 소재한 서민금융지원센터를 시간ㆍ거리상으로 방문하기 힘든 군민을 대상으로 금융지원 애로를 해소하고자 센터 상담인력이 직접 군 지역을 찾아 각종 금융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2일 서비스 지원 당일에는 금융감독원, 신용회복위원회 마산지부, 한국자산관리공사 경남지역본부, LG미소금융재단 등 4개 단체 4명의 전문 상담인력이 ▲서민금융종합지원제도 상담 및 신청 ▲창업 및 경영개선자금, 저 신용자 특례 보증 등 금융상담 ▲신용회복, 개인회생, 파산제도 등 법률상담 ▲불법사금융 피해, 불법고금리 등 대출사기 상담 등 다양한 분야의 금융관련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관계자는 “기관별 전문 상담사가 방문해 금융 관련 상담과 법률 구제제도 등에 대해 상담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남해/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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