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준(사진) 강원 정선군수가 재선도전을 선언했다.　최 군수는 최근 기자회견을 열고 22일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6^4 지방선거 정선군수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최 군수는 “민선5기에 추진하던 여러 과업을 성공리에 마무리 해 정선군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안겨드리겠다”며 출마 이유를 밝혔다.　이어 최 군수는“선거로 인해 계층 간^지역 간^정당 간 갈등이 최소화되고 군민통합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라도 이번 6^4 지방선거 이후로는 어떠한 선거에도 출마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방선거 공천 이후 집행부와 의회, 지역 사회단체장, 자원봉사단체까지 정당으로 나뉘어 많은 폐해와 함께 지역 내 갈등도 심화된 것이 사실”이라며 “차후 어떠한 선거에도 나가지 않는다면 지역내 갈등을 없애고 진정 정선군 발전을 위해 모두가 화합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최승준 군수는 “중봉 활강경기장 건설 및 사후활용방안 추진, 폐광지역 경제 자립^자존, 차별화 된 의료관광을 실현할 군립의료원 건립 등 현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