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삼척시, 복지시설 메르스 차단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총력
상태바
삼척시, 복지시설 메르스 차단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총력
  • 삼척 / 김흥식기자
  • 승인 2015.06.18 03: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척시가 관내 복지시설의 메르스(중동호흡기중후군) 사전 차단을 위해 광범위하고 선제적인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삼척시는 관내 노인요양시설과 경로당 244개소,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56개소, 장애인시설 7개소, 여성·청소년 시설 등 336개소 복지시설 이용자와 운영자를 대상으로 홍보활동 및 예방물품을 배부하는 등 메르스 사전 차단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관내 229개 경로당과 ‘일촌맺기’를 한 시 산하 6급 이상 공무원들은 메르스가 전국적으로 확산세를 보이던 지난 6월 9일부터 경로당을 현지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메르스 바로알기와 예방수칙 홍보물 배부 등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삼척시보건소에서는 모든 경로당에 마스크 50개, 손세정제 1병씩을 별도로 배부하고 있다.

삼척시는 지금까지 복지시설 107개소에 마스크 6,100개와 손세정제 460병을 배부하고 청소년시설 3개소에 손소독기를 설치했으며, 아동보육시설 및 노인복지관 등 복지시설 65개소에 대한 시설소독을 일제히 실시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모든 복지시설 운영자에 대해 메르스 대응지침을 전달하고, 수시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앞으로 메르스가 소멸될 때까지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kimhs@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