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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빙어축제, 전 세대 ‘힐링축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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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빙어축제, 전 세대 ‘힐링축제’로
  • 인제/ 이종빈기자
  • 승인 2014.01.23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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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40여개 다양한 프로그램 호응  강원 인제빙어축제가 소양호 상류 300만 평의 광활한 얼음벌판에서 펼쳐지는 눈 덮인 설경과 다양한 체험거리 등을 통해 원조 겨울축제의 위상과 힐링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인제빙어축제는 ‘빙하시대 놀이천국’을 주제로 빙어마당, 눈꽃마당, 먹거리마당, 산촌마당 등 모두 6개 마당에 걸쳐 4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있다. 먼저 빙어마당에는 소양강물고기 여들털기 체험과 어죽나누기, 빙어양푼이비빔 나눔행사 등의 프로그램, 눈꽃마당에는 은빛나라, 빙어등터널, 대형 눈조각이 형상화된 북극이야기, 놀이마당에는 눈설매, 아르고, 아이스모빌, 사륜바이크 등 다양한 겨울 레포츠가 기다리고 있다. 이어 산촌마당에는 하늘내린 특산물 장터와 다양한 산촌문화체험, 산야초 부스가 마련돼 있다. 특히 청정인제에서 채취된 구절초, 도라지, 더덕, 개똥쑥, 뚱딴지, 오미자, 당귀, 황기, 개복숭아, 오가피 등 100여 가지의 산야초 전시와 산야초발효액 무료시음 행사장은 관광객들의 인기코스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인제군은 2014 빙어축제를 농촌체험마을과 연계해 남전리 햇살마을의 시골두부체험, 시골막국수누르기체험, 원대리마을의 자작나무 숲 힐링캠프, 용대리 미리내캠프의 겨울가족캠프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피로에 쌓인 도시인들에게 추억여행을 통한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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