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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이후 기록물 찾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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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이후 기록물 찾아주세요"
  • 당진/ 이도현기자
  • 승인 2014.02.12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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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당진시는 일제 시대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의 발전사와 관련된 역사 기록물 찾기에 나섰다. 이번 조사는 역사 기록물이 미래세대에게 물려줘야 할 중요한 유산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해외 공관에서 3^1운동 피살자 명부 공개 등 관리 허술이 도마 위에 오르는 등 역사기록물 관리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이뤄졌다. 조사기간은 오는 24일까지이며 일제강점기 피해기록과 관련된 모든 기록물과 정부수립 이후 정치^경제^사회^문화와 관련된 모든 기록물이 조사 대상이다. 특히 ▲일제시대 농정^지적, 주민, 국유재산과 관련된 경제자료 ▲징용자^수용자명부, 신분장, 수형인 명부 등 지역주민 통제 기록 ▲새마을 운동, 국토개발 관련 기록물 ▲근현대 정치 변혁기 피해자 조사 관련 기록물 등을 중점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우선적으로 기록물 서고 등 기록물에 대한 소재지 및 관리현황 파악에 나서는 한편 자체 조사목록을 재정비하고, 민간에서 수집^보관하고 있는 기록물에 대해서도 자료수집에 나선다. 이번 조사기간에 확인된 기록물 중 가치가 높은 기록물은 국가기록원에 이관 예정이며 사료적 가치가 높은 민간 기록물은 국가기록원, 안전행정부가 공동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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